(전 편에 이어~~~~아무거나 주절거림) 이처럼 천주교는 조선의 성리학적 풍습에 완전히 위배되었기에 양반중심의 사회에선 전파가 이루어질 수 없었다. 대부분 중앙권력에서 밀려난 양반들과 중인들 사이를 중심으로 알음알음 퍼져나가기 시작한다. 천주교 박해 당시 다산 정약용을 비롯한 남인들이 많았던 이유는 당시 그들이 정조 사후 안동 김씨인 김조순 일파의 세도정치가 시작되면서 권력에서 밀려났기 때문이다. 중인들의 경우는 약간 다르다. 그들은 상업을 중심으로 부를 안게 되었지만 그들의 출신성분으로 인해 중앙권력으로 진출하지 못하였다. 그러한 그들의 태생적 문제로 인해 자연스레 천주교에 빠져들게 하였다. 정조 사후 천주교는 신해박해, 신유박해등을 거치며 조선에서 모진 핍박을 받게 된다. 조선인 최초로 영세를 받은 ..
난 기본적으로 종교를 믿지 않는다.. 뭐.. 거창하게 무신론자.. 이런건 아니지만 최소한 종교가 끼치는 영향(?)으로 인해 내 삶이 바뀌거나 영향을 주진 않았다. 내게 있어 사찰은 경치를 구경하러 가는곳이고, 도심의 어둠 속 수 많은 십자가는....그냥 돈낭비일 뿐이다..이슬람은?? 딱히 생각해본적이 없다... 주말을 맞아 출사 곳을 찾다가 방문한 경기 화성에 위치한 '남양성모성지'를 다녀왔다. (아래 포스팅은 천주교와 전~~혀 관계없는 나의 개인적인 종교적 포스팅이다^^) 경기 화성 가볼만한 곳 '남양성모성지' 출사 방문일 - 2023년 9월 23일 위치 - 경기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1704 남양성모성지는 병인박해(1886년) 당시 이름 없이 순교한 순교자들을 위한 곳이며, 1991년 10월 7일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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