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어디이고, 나는 누구인가???? -_-;;(이 날은 5월 20일 토요일....) 경동시장에서 식당 두 군데를 돌며 청국장 두 그릇을 때려먹고, 도저히 박물관은 갈 수 있는 상태가 아니어서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향함..ㅠㅠ 헌데 이 놈의 터질듯한 배가 진정이 되지 않는다.. >.< 우선 종각역에서 내려 서점에서 소화도 시킬겸 책이나 볼련다. 위장의 양식은 청국장으로 터질듯이 채웠으니, 이제 마음의 양식을 채울차례다. ㅋㅋㅋ 종각역 종로서적에 위치한 '태양의 정원'.... 웬일인지 오늘은 조금(?)한산한데? 항상 여기 오면 서점을 오가는 사람들과 자리에 앉아서 누군가는 기다리고, 누군가는 책을 읽고, 누군가는 멍을 때린다...ㅎㅎㅎ 모두들(?) 알고 있듯이 여기는 원래 반디루니스였다가 종로서적으로 바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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