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학역 나의 오랜 직장생활 터전

산골 곰돌이
여행과 맛집/곰돌이의 여행
2023. 2. 20.

명학역은 나의 30대 직장생활의 80%이상을 차지하는 생활터전이다..물론 그전에도 서울 생활과 안산 생활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 금정, 평촌, 명학, 군포등지에서 직장생활을 했고 집도 이 근처였다....주말인데 어딜 가고 싶기는 한데 피곤하여 멀리는 못가겠고.. ㅠㅠ오늘은 가까운.. 오랜 추억이 있는 명학역으로 ㄱㄱㄱ

명학역은 근방에 회사들이 밀집되어 있다.명학역을 비롯하여 금정역, 군포역, 의왕역등이 안양 근방의 회사촌(?)이어서

근처 오래된 식당들이 즐비하다....오래된 식당이 꼭 맛집은 아니지만 오랜 세월 직장인들이 애용했다는 증거이니최소 평타이상은 한다...오늘은 간만에 명학역에 들러 예전 자주가던 명학역 맛집 식당들 투어를 해보았다...ㅋㅋㅋㅋ

2번 출구가 공단방향이다..

여긴 명학역 2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커피숍인데...또 간판이 바뀌었다.. ㅋㅋㅋㅋ 전에도 카페였는데.... 의외로 이곳은 장사가 잘 안되나보다... 전에 여기서 커피랑 샌드위치 자주 사먹었는데.. -_-;;

토요일이라 그런지 거리는 조용하다...그리고 예전에 비해 거리가 한창 깨끗해진 모습이다..물론 건물들도 새롭게 올라간 건물들도 많고 그러면서 거리도 제법 깔끔해진 것 같다...

여긴 명학역 옆에 있는 GS25...예전부터 있던 편의점인데 지금은 셀프 스토어(?)로 바뀌었다...

여기는 GS25 옆에 있는 '생고기 전문 고기창고'여기 돼지한마리, 소한마리등을 판매하는데 부위별로 맛볼 수 있고 고기맛도 나름 괜찮았다...

시골 통돼지 볶음.. 원래 자리는 이 맞은편이었는데 자리를 옮긴듯 하다...모두가 알고 있는 그 두루치기, 김치찌개다...

여기는 내가 여기 살았을때는 못 보던 곳이고, 내가 이사하고 일때문에 여기 왔을때 있던 가게다...맛은 안먹어봐서 잘 모른다..

위대한 밥상... 여기도 새로 생신 한국뷔페인데...여긴 원래 중국집이었다....여기가 원래 중국집이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장사가 잘 안됐나... 여기도 종종 방문했던 곳인데 아쉽.. ㅠㅠ

진풍슈퍼!!!!!!!! 여기 오전에 라면 끊여준다..ㅋㅋㅋㅋ회사가 요 슈퍼 도로 맞은편에 있었는데 출근하고 배고프면 점심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몰래 여기와서 라면주문해서 먹음.. 김밥도 있고, 삶은 계란도 있고...내 기억에 진라면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정확하지 않음) 이상하게 맛있었다.. ㅋㅋㅋ 이날은 문을 닫았는데 안을 들여다보니 지금도 라면을 파는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