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탑정호 출렁다리는 왜 출렁거리지 않는건가...

인터넷에서 어디 가볼만한데가 없나 열심히 searching 하다가 갑자기 눈에 들어온...논산 탑정호 출렁다리 !!!!

아무 이유없이 여기에 꽂힌 나... 오늘 홀로여행은 논산이다... ㅋㅋㅋㅋ start !!!!

충남 논산에 위치한 탑정호 출렁다리... 충남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 생각해볼 곳이다.탑정호 자체는 그냥 충남 논산에 위치한 충남에서 두번째로 큰 저수지다..계획적으로 준공된 저수지이고 겨울철에도 잘 얼지 않고, 먹이가 풍부해서 철새들의 서식에적당하여 겨울철새들의 월동지로 이용된다고 '위키백과'에 나와있다.. 

따흐.....ㅠㅠ 2시간쯤이야.. 드라이브겸 딱 좋은 거리(?)다.. -_-;;

요즘 기름값이 조금 겁나긴 하지만... 뭐.. 한달에 한 번 운행하는건데.. ㅋㅋㅋㅋ

 

 

 

어느덧 서서히 호수가 펼쳐지고...

 

 

여기는 근처 캠핑이 가능한 주차공간인듯 하다....갑자기.. 내 흰 색 K7.... 아무리 운행을 잘 안하기로서니.. 너무 꼬질꼬질하다...주인을 잘못 만나... 니가 고생이 많다... ㅠㅠ

 

 

 

생태 공원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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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다리 주차장에 도착....

 

 

출렁다리를 가기전 산책로도 은근 잘 꾸며놓았다....

 

 

출렁다리가 보이기 시작...

 

 

여기 의외로 길다... 600M니까 왕복 1.2KM.....걸을때 바닥이 조금씩 출렁(?)거린다고 해야하나... 난 둔해서 잘 모름... ㅠㅠ

 

 

중간쯤 위치한 sky garden....다리앞에 있는 편의점(?)이 있는데 딱히 마실만한 건 없다..그래도 이렇게 겨울이 다 지나가기전 이런 삭막함을 볼 수 있어 다행이다..여름의 푸르름과 가을의 정취는 이런 겨울의 삭막함을 딛고서 나오는 것이다..저번에도 느꼈듯이 이런곳은 여름이나 가을에 오면 더 좋을 만한 곳이다..그때는 누군가와 같이 올 수 있으려나...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