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의 독립문역 영천시장....딱 깔려죽기 직전.. ㅜㅜ
- 여행과 맛집/곰돌이의 여행
- 2023. 3. 7.
원래 여기 오기전.. 상당한 기대가 있었다..다른 블로그 포스팅에서도 시장자체에 대한 평가도 좋았거니와 먹을거리도 상당히 많은 곳이라고 칭찬(?)이 자자했다...
'독립문 영천시장' 이름부터 웅장하지 않은가... -_-;;
여기가 초입이다.... ㅠㅠ헐... 젠장... >.<저번 충무로 인현시장은 너무 빨리가서 사람이 너무 없고..여긴 적당한(?) 시간에 왔는데 사람이 너무 많다..
분식점과 일반 식당이 시장 중간중간 있는데..거짓말 한번만 보태서 모든 음식점에서 웨이팅을 해야한다... ㅠㅠ
여기 뭐냐... >.<
부침개랑 떡볶이 분식점이 이렇게 붐빌 일인가....
여긴 베트남 시장 쌀국수???내 살다살다 쌀국수집에 이렇게 웨이팅이 있는건 또 처음이네 그려...
생각도 안한 쌀국수가 갑자기 확~~~~~ 땡기는건 무슨 이유인가.... ㅡㅡ;;
도대체 왜 붐비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ㅠㅠ
대성집.. 여기가 유명한 곳이긴하다.. 근데 도가니탕 하나 먹자고... 이런 줄을.... ㅠㅠ
하... 갓 쪄낸.. 만두.. 정말 먹고 싶었다.. ㅠㅠ한.. 10분인가.. 뻘쭘하게 서서 기다렸는데 만둣집 그 누구하나.. 나에게 말을 거는 사람이 없었다....나에게 말을 걸기엔... 그들에게 주문을 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았다.............
그들에게 난............... 투명인간이었다.....
왜 떡볶이 집에 이렇게 줄이 기냐고........... >.< 도대체 뭘 먹을수가 없다.....
영천시장은 그냥 일자로 쭉~~~~~~~~~~ 걸어나오면서 구경하고 먹으면된다...난... 구경만 하고.. 먹지 못하였다....
역대급 전통시장 탐방이다.... 젠장....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