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배달의 민족 포스팅이어라.. 상하이에서 중국음식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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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컴퓨터 폴더에 남아있는 마지막 배달의 민족 포스팅이다....-_- v

며칠 전 기사를 보니 우리의 배달 라이더 기본 수수료를 더 올려야 한다는 기사를 슬쩍 봤다...

기사를 보니 배달 라이더는 정규직 임금을 받는 노동자가 아니라고 한다. 물론 정규직 채용(?)도 가능하지만 그렇게 되면 수입이 줄기 때문에 라이더들이 그렇게 선호하진 않는다고 한다... 그냥 그렇다고 한다...

 

A 세트.. 짜장+짬뽕+탕수육

 

폴더 날짜를 보니  작년 12월이다... ㅡㅡ;;

요즘 웬만한(?) 중국집은 대부분 배달 위주다.. 여기 군포 맛집 상하이 역시 배달 전문 중국집이다.

이 날.. 토요일이었는데 병원 검사때문에 어쩔 수 없이 금식을 했다... 평소에도 특별히 아침을 챙겨 먹지 않지만 괜히 토요일에 아침을 안 먹으면 뭔가 손해 보는 느낌이다.. 더군다나 병원에서 나의 소중한 혈액까지 가져가버리면 왠지 모를 배신감이 스며든다..(무슨 논리냐.. ㅠㅠ)

 

짜장면

 

나의 최애 중국음식.. 짜장면... 난 짬뽕을 먹을땐 주문해서 나오면 즉시 먹지만 짜장면의 경우 약간의 시간을 두고 먹는 편이다.. 그럼 개인적인 생각에 면은 불지만 왠지 짜장이 면에 더 스며드는듯한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ㅋㅋ

 

짬뽕

 

솔직히 난 짬뽕의 맛은 잘 모른다.. 웬만큼 유명하다는 원조 교동짬뽕이나 동해원, 복성루 등 다 다녀봤지만 나에게 짬봉은 그냥 해물이 들어간 얼큰한 맛이다..ㅎㅎㅎ

 

탕수육

 

세트메뉴에 함께 있는 탕수육...

예전에 말했지만 난 기본적으로 찍먹파다... 탕수육의 1/3은 찍어먹고, 1/3은 식초+간장+고추가루 수제양념장에 찍어먹는다.. 그리고 나머지 1/3은 그냥 먹거나 소금이 있으면 소금에 살짝 찍어먹는다..

굳이 식당에 가서 탕수육을 먹을 기회가 있다면 탕수육대신 고기튀김이 있으면 고기튀김을 주문한다. 

 

꾸덕꾸덕 짜장으로 변신

 

일반 짜장면은 짜장에 물을 부어 농도를 조절하기때문에 이렇게 시간이 조금 지나면 면이 물기를 흡수하면서 사진처럼 이렇게 꾸덕꾸덕(?)해 진다.. 난 요 타이밍이 가장 맛있더라...ㅎㅎㅎ

 

생각해 보면......... 이러니 난 다이어트에 항상 실패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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