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문화역서울 284 공예기획전 [다시, 자연에게 보내는 편지] 첫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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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에서 배를 채우고 소화도 시킬겸 '한양도성 순성길'?? 이란곳을 걸었다.

근데 길을 잘못 들어선것일까.. 온통 아스팔트 도보다.. -_-;;

그냥 포기하고 쭉.. 걷다보니...

 

서울 스퀘어.. 전 대우 그룹 본사

 

대우그룹 본사건물이다... 찾아보니 지금은 서울 스퀘어 빌딩이라고 하는데, 나는 대우그룹 본사로 기억한다.

어린시절 고향이 지방인 사람들은 서울역으로 처음 상경하게 되면 첫번째로 놀라게 된다는 엄청난 크기의 건물.

난 이 건물을 20대 중.후반이 되어서야 알게되었다. 난 시골로 내려갈 때, 청량리역을 애용하였기에 실제 서울역은 거의 오지 않았다. 물론 몇 번 서울역 근처로 오긴했지만 난 목적지만 보고 다니기때문에 이 건물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ㅋㅋㅋ

 

무엇인가.. 이런 노풍(?)스러운 건물은

 

한참을 건물을 바라보고 있는데, 반대편에 상당시 바로크스러운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옆을 자세히 보니 동상도 하나 세워져있다.

 

왈우 강우규 의사 동상

 

왈우 강우규 의사의 동상이다.

찾아보니 여기가 강우규 의사가 1919년 조선총독부 총독으로 부임한 사이코 마코토에게 폭탄을 던진 자리라고한다.

당시는 여기가 남대문 근처라고하는데, 현재 남대대문과 거리는 그렇게 멀지 않다.

 

잠시 묵념....

다시... 이 오래되어 보이는 건물은 구 서울역사다.

이 건물은 1922년 착공되어 1925년 경성역사로 준공된 철도역사 건물로, 광복 후 1947년 서울역이 되었다고 위키백과가 친절히 알려주었다.ㅎㅎㅎㅎ

 

문화역 서울 284

 

우리나라 철도관련 역사 박물관인가.. 하는 단순한 생각(ㅠㅠ)으로 한 번 구경하기로 하였다...ㅋㅋㅋㅋ

근데 안내데스크에서 팜플렛을 보니 어라???? 뭔가 다른 전시회가 열리는것 같다..

[다시, 자연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주제의 공예기획전이 열리고 있다...(단순한 놈... ㅠㅠ)

 

오늘의 공연 포스팅은 2회에 걸쳐서 포스팅할까한다.

내용이 많은걸 떠나서 난 이런 예술적 작품(?)에 문외한이기에 한꺼번에 다 정리하는건 무리가 된다.

그러므로(?) 아래 포스팅은 사진위주로 진행될터이니 보시는 이웃님들도 머리를 완전히 비우시길 바란다(^^)

 

장 성 작가 MOBI

 

장 성 작가 Given / 주어짐 설치미술

 

1층 중앙홀의 주제는 '시간이라는 이 곳'이다.

이 작가가 제작한 의자 시리즈를 통해 우리 역사의 시작에서부터를 확인(?)수 있을까.. 나의 생각이다...ㅋㅋㅋㅋ

 

중앙홀(Central Hall)은 서울역의 중심 공간이다. 12개의 석재기둥과 동.서측의 반원형 창, 그리고 상부의 스테인드글라스로 구성되어 있다. 스테인드글라스는 한국전쟁 때 파손되었다가 다시 복원되었다고 한다.

실제 중앙홀은 과거 매표소, 안내소, 선물의 집, 매점 등이 자리하였다.

 

 

part 1 : 시간이라는 이 곳

 

내가 서있는 땅

 

part 2 : 내가 서 있는 땅

 

1층 중앙홀 뒷쪽

 

정재나 작품 단청 세븐 체어(2022)

 

 

위 작품은 한국의 고궁이나 사찰에서 볼 수 있는 단청을 유럽의 가구와 연결하여 서로 다른 두 문화의 장소성을 결합시킨 작품이다.  한국의 이미지와 북유럽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겹치도록 하였다.

 

 

김태연 작품 실, 모든 것의 시작(2022)

 

 

 

수오 작품 태  무흔( shape of trace) 자연에서 출발해 자연으로 돌아오는

 

 

문화역 서울 284 디지털 이카이브 기기

 

구 서울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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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 : 껴안으며 바라보는

 

 

part 3는 전통적 소재를 확장하여 3D 영상등으로 자연을 재해석하였다.

 

part 4 : 다른 말, 같은 숨

 

 

 

박강용 & 류남권, Michele De Lucchi <Lacca Ottchil Coreana> (2022)

 

 

문보리 - 시간의 관계를 잇다. 2022 / 시간의 축 (2023)

 

part 5 : 여유로운 변화

 

박주형 작품 메모 1 (2023)

 

박주형 작품 메모 2 (2023)

 

강연미 작품

 

이영주 작품 카논_천의고원(2023)

 

김수연 작품 바다 제주(2023)

 

신혜림 작품 시간의 비가 내린다_면 (2022)

 

이 선 작품 한지 탑(2023)

 

확실히.. 내가 모르는 박물관 관람은 재밌으면서 어렵다.

볼때는 상당히 재밌는데, 사진을 정리하려면 아무것도 몰라 머리가 너무 아프다.. ㅠㅠ

미술적 작품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기 때문에, 보고 있으면 머리가 멍해지면서 새햐얘진다..ㅋㅋㅋ

어느 책을 보니 사람은 한번씩 멍 때리기를 하면서 뇌를 쉬게해주는것이 좋다고 한다..(지금 내 머리는 쉬고있다....)

2층은 다시 머리를 좀 더 많~~~~~이 식히고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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