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를 근대로 구분하는 것은 서양 역사에 기인한다. 중세 왕정시대의 폐허를 겪은 유럽은 르네상스 시대를 거치며 인간 중심의 세상을 꿈꾸게된다. 왕정시대가 더이상 본인들의 삶의 질을 나아질수 없다고 판단한 시민들은 그들 스스로가 자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그런 시대를 꿈꿨다. 영국의 산업혁명과 프랑스 대혁명은 이런 시민들의 욕구가 표출된 사회현상이다. 결과적으로 영국의 산업혁명은 제국주의의 길로 빠지게 만들었지만, 이 당시의 법률과 사회상들이 지금 현대의 그것의 기초가 되었다. 증기기관의 개발 1705년 영국의 발명가 토머스 뉴커먼은 수증기의 열에너지를 기계적인 힘으로 바꾸어주는 증기기관을 개발하게된다. 이때까지는 당연히 가내수공업으로 모든 생활에 필요한 품목을 생산하는 시기였는데, 증기기관의 개발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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