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의 시작1 : 영국의 산업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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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근대로 구분하는 것은 서양 역사에 기인한다. 중세 왕정시대의 폐허를 겪은 유럽은 르네상스 시대를 거치며 인간 중심의 세상을 꿈꾸게된다. 왕정시대가 더이상 본인들의 삶의 질을 나아질수 없다고 판단한 시민들은 그들 스스로가 자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그런 시대를 꿈꿨다. 영국의 산업혁명과 프랑스 대혁명은 이런 시민들의 욕구가 표출된 사회현상이다. 결과적으로 영국의 산업혁명은 제국주의의 길로 빠지게 만들었지만, 이 당시의 법률과 사회상들이 지금 현대의 그것의 기초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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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기기관의 개발

 

 

1705년 영국의 발명가 토머스 뉴커먼은 수증기의 열에너지를 기계적인 힘으로 바꾸어주는 증기기관을 개발하게된다. 이때까지는 당연히 가내수공업으로 모든 생활에 필요한 품목을 생산하는 시기였는데, 증기기관의 개발로 인해 이 개발된 기술을 방직업에 적용함으로써 엄청난 대량 생산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것이 영국에서 태동한 '산업혁명'이다.

 

 

영국의 산업혁명

 

 

산업혁명은 인간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모든 사회질서를 파괴하였다. 더이상 가내수공업이 필요하지 않는 세상이 되었고, 그것을 공장의 기계들이 해결하기 시작하였다. 아마도 1차 실업자 양상은 이때 발생하지 않았을까. 시간과 인건비를 줄인 공산품은 싼 값에 시장의 그것들을 대체하였고, 얼마시간이 지나지 않아 국내 수요만으로는 공장에서 찍어내는 공산품을 모두 충족시키고도 물건이 남아도는 현상이 생기게된다.

 

 

제국주의의 시작

 

 

1,400년대부터 향해를 통해 바닷길을 확보한 서양은 본격적으로 그들이 생산한 물건을 팔 수 있는 지역을 찾기 시작하였다. 바로 제국주의의 시작이다. 그들 입장에서야 신문물을 전파한다는 얄팍한 이유가 있었겠지만 침략당하는 입장에서는 날벼락이었을것이다. 동인도 회사는 그렇게 생겨난 서양 제국주의의 산물이다. 동인도 회사는 주식회사 형태로 운영되었는데 서양 여러국가가 함께 투자하여 그들이 침략하여 확보한 지역에 물건을 공급하고, 침략지역에서 확보한 수많은 금과 은을 비롯한 철광석을 자기네 나라로 가져가게된다. 

제국주의는 다른 나라에 대한 침략적 진출을 의미하는것으로 패권주의 정책을 의미한다. 고대 로마시대나 몽골세력이 대표적이지만 현대에 와서는 19세기 후반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 일본과 자본주의 열강이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침탈했을때의 과정을 특정하는 용어로 쓰이는것이 정설이다.

 

 

현대사회로의 전환

 

 

이러한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인류는 서서히 현대사회로의 요소를 갖추게 된다. 여기서 현대사회의 요소라 말하는것은 그리 큰 장점들은 아니다. 제국주의와 전체주의를 거쳐서 민주주의와 사회주의가 대립하게 되고, 민주주의는 자연스레 자본주의 성격을 띈 집합체를 형성하게 된다. 그리고 여기에서 우리 인류가 현재 겪고 있는 모든 문제점들이 다 나타난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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