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역]을 걷다보니 어느덧 시청으로....지하철 여행
- 여행과 맛집/곰돌이의 여행
- 2023. 3. 25.
3월 18일 다섯번째.. 서대문역을 거닐고... 어느덧 덕수궁 돌담길로....... 홀로여행을 시작한다....
돈의문 박물관 마을, 경교장을 둘러보는데 시간이 그렇게 오래걸릴지 몰랐다. 즉.. 너~~~무 재밌고 뜻깊은 시간이었다..
생각해보니 아직 경교장은 포스팅도 하지 못했다.. ㅠㅠ
표지를 보니 순성길도 조성되어 있었다.. 찾아보니 난이도가 下였다.. 그냥 천천히 걸으면서 서대문을 구경하기로 했다.
날씨도 따뜻~~~~하니.. 도보로 산책하기 참 좋은 날씨다...
신아기념관은 1930년대 지어진 건물로 신아일보사 별관으로 사용하던 공간이었다.
이 건물은 일제강점기의 건축기법과 언론 통폐합이라는 한국 근현대사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다. 신아일보는 1980년 신군부의 언론통폐합으로 경향신문에 흡수·통합되었으며, 현재는 여러 업체들이 입주해 민간 사옥으로 이용되고 있다.
등록문화재 제402호로 지정되어 있다.
Le Pul이라는 브런치 카페이다.. 그냥 분위기가 좋아서.. 한 컷 ~~~~
솔직히 정동극장이 왜 유명한지 모르겠다.. -_-;;
상당히 많이.. 자주 들어본 이름이긴하지만 직접 정동극장에 가본적은 없다.. ㅠㅠ 하물며 여기 오늘 처음이다.. ^^
정동 제일교회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세워진 감리교 교회이다.
기독교는 아무것도 모르니 pass ~~~~
드디어 가요 노랫말에 흘러나오는 덕수궁 돌담길이다....
정말 이 길을 연인과 걸으면 헤어지는 것일까..................................................................................
이젠 헤어질 연인이라도 있으면 좋겠다...
운이 좋은것일까.. 거리의 악사가 고 김현식 아저씨의 '내사랑 내곁에'를 연주하고 있었다.
오랜만에 듣는 '내사랑 내곁에'........... 너~~~~~무 좋았다...
덕수궁 돌담길의 끝은 서울시청이다.. ㅎㅎㅎ
덕수궁도 한 번 둘러보고 싶었는데 오늘은 여기까지만....
누구의 주장이 옳은것인가....아니.. 누구의 주장을 국민들은 선택할 것인가....
우리는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인가... 아니면 나에게 이득인 주장을 따지는 것인가.....
서울시청에 위치한 서울 도서관.... 아랫부분을 자른이유는 어르신들이 옹기종기 모여 휴식을 취하고 있어서다..ㅎㅎㅎ
직접 동대문, 남대문, 서대문 다 돌아다니면서 느낀거지만 동대문은 닭한마리 골목과 생선구이 골목이... 남대문 시장은 당연히 갈치 조림이.... 서대문은..... 음.. 뭐가있지.. -_-;; 좀 찾아봐야겠다.. 난 왜 이 멋스러운 門이 음식으로 귀결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