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는사이(?) 회사 구내식당의 간판이 바뀌었다.. 직장 동생이 구내식당이 바뀌었는데 맛이 형편없다고(?) 하도 투덜투덜대서 얼마나 맛이 없는지 직접 확인해보지 아니할 수가 없다.. ㅋㅋㅋ
군포it밸리의 새로운 구내식당 '사랑해 밥상' 이다...
군포it밸리 구내식당 사랑해 밥상
위치 - 경기 군포시 당정동 1045
식당이 바뀌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식권도 9월말까지만 사용이 가능하다.
요즘은 웬만한 식당은 카카오를 통해서 한 주의 식단을 바로 알아볼 수 있다.
먼저 진미채와 김치.. 진미채가 맛이 없을 수는 없고... 예전에 골목식당에서 정찬성 선수가 경북식당편에서 4번을 리필해 먹었다는..ㅋㅋㅋ
쫄면과 나물무침.. 혼자 살다보면 이렇게 초록색 음식을 주기적으로 몸에 섭취시켜줘야한다.. ^^
치킨은 아니고 닭튀김과 내가 좋아하는 고등어 김치 조림.. 어릴때 시골에서 엄마가 자반 고등어 구이는 종종 해주셨지만 이상하게 이런 조림류의 음식은 많이 해주시지 않아서 그런가.... 어른이 되서 이런 조림류의 반찬을 보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 ㅋㅋㅋㅋ
오늘도 푸짐하게 식판을 가득채운... -_-;; 참..국은 오징어가 실종된 오징어맛이 나는 얼큰하지 않지만 붉은빛이 감도는 오징어국이다..(뭐래니...>.<)
결론부터 말하자면.... 뭐... 쌤쌤이다.. ㅋㅋㅋ 기존 이랑푸드가 더 맛있지도 않았고, 지금 사랑해 밥상이 더 맛없지도 않다.. 직장인의 점심 메뉴 한 끼에 뭐.. 그렇게 대단한게 있다고...ㅎㅎㅎ어차피 한 끼 배를 채우기에는 이랑푸드나 사랑해 밥상이나...-_-;; 난 이런 구내식당은 맛보다는 위생이나 청결을 먼저 확인하게 되는데 새롭게 시작해서 그런가 위생, 청결은 10점만점에 9점이다...ㅋㅋㅋ 맛은???? 이맛이나 저맛이나다...ㅋㅋㅋ 참고로 밥의 양은 저~~~기 보이는 부분이 90%라는거 안 비밀이다.. ㅋㅋㅋㅋ(짜게 먹지 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