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km를 돌아가서 맛보는 강릉 여행의 백미, 보헤미안 로스터리 카페 '박이추 커피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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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의 여행은 대부분이 막국수, 짬뽕 먹방을 비롯한 먹거리와 정동진을 비롯한 볼거리가 주를 이루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강릉여행의 첫번째는 커피가 되었다. 바로 박이추 선생이 강릉에 정착을 하면서 하나의 명사가 되어 버린 '강릉 커피'... 오늘은 그 시작인 '박이추 커피공장'으로의 향기나는 드라이브다.

 

 

박이추 커피공장1
박이추 커피공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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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여행의 백미 '보헤미안 로스터즈 박이추 커피공장'

 

 

상호명 - 보헤미안 로스터즈 박이추 커피공장

방문일 - 2023년 9월 30일 경북 안동에서 커피를 마시러 강릉으로...^^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 285-11

 

 

 

 

 

 

 

박이추 선생은 우리나라 커피 바리스타의 1세대격인 분이다. 우리나라는 기존 다방커피와 믹스커피의 시대를 거쳐 1998년인가... 스타벅스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이후 진한 아메리카노 커피로 그 유행이 이동하였고, 2000년대 박이추 선생이 강릉에 정착하면서 강릉은 직접 원두를 볶아 내려먹는 로스터리 카페들이 생겨나기 시작하였고 '강릉 커피'는 핸드드립 커피의 대명사가 되었다. 그렇다고 지금이 핸드드립의 시대라는 말은 아니다. 나 역시 아직까지도 믹스커피가 좋다.. ㅎㅎㅎ

 

 

박이추 커피공장2
박이추 커피공장2

 

 

보통 우리나라에서 1세대 바리스타 중 '1서 3박'이라고 불리는 분들이 있는데, 고인이 되신 서정달 선생과 박원준 선생 그리고 박상홍, 박이추 선생을 일컫는다. 그중 박이추 선생이 강릉에 자신의 카페 브랜드인 '보헤미안'이 자리잡으면서 강릉은 핸드 드립 커피의 메카가 되게 된다.

 

 

박이추 커피공장3
박이추 커피공장3

 

 

처음 방문을 하면 이것저것 골동품들이 눈길을 끈다. 하지만!!! 어떤 용도로 사용했는지는 모른다는 거!!! ㅋㅋㅋ

 

 

박이추 커피공장4
박이추 커피공장4

 

 

올초에 강릉에 방문했을때는 1층에서 그냥 일반적인 아메리카노를 마셨지만 오늘은 2층으로 올라가 핸드드립을 마셔보기로 했다.

 

 

박이추 커피공장5
박이추 커피공장5

 

 

가격도 크게 사악하지 않다. normal한 오늘의 커피부터 전문가적으로 마실 수 있는 커피까지.. 종류도 다양함.. 나의 주문은 '오늘의 커피'로 아이스와 따듯한거 두 잔!!!!

난 아직도 솔직히 신맛과 쓴맛을 정확하게 구별하지 못한다. 에스프레소를 연하게 마시면서 어느정도의 고소함? 구수함?정도와 살짝의 신맛은 느끼지만 아직 커피의 단맛까지 구별하면서 마시기에는 내 입맛은 너~~~~무 저렴하다.. -_-;;

 

 

박이추 커피공장6
박이추 커피공장6

 

 

저걸 보니 한 때 소리에 미쳐서 앰프랑 진공관에 빠져있었을 때가 생각이 나는군... ㅋㅋㅋ

 

 

박이추 커피공장7
박이추 커피공장7

 

 

기다리는 손님들이 꽤 많아서 주문해서 나오는데까진 대략 30분??? 정도가 걸린듯하다.. 하지만!!!! 최소한의 기다림의 보상은 받는다. 이게 최고의 커피다!!!! 라는 말은 못하겠지만 확실히 부드러움은 정말 역대 최강의 커피 중 하나라고 나름 조용~~~~히 평가해본다.. ㅎㅎㅎㅎ

 

 

박이추 커피공장8
박이추 커피공장8

 

 

이제 강릉여행은 교동짬뽕을 비롯한 먹거리를 넘어서 강릉커피로 그 주인공이 바뀌어야한다..겸사 겸사 오죽헌을 지나치고 허균, 허난설헌을 공부하는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

 

 

 

강릉여행의 묘미 최강의 부드러운 커피 - 박이추 커피공장

이번 강릉여행의 주목적이다...강원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명소이자 강릉커피로 유명세를 이루게 된 원조격...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 보헤미안 로스터즈다...예전에는 강릉여행을 오면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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