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식당 이름이 '엉터리 해장국'??? '선지 해장국' 먹방
- 여행과 맛집/직장인의 점심메뉴
- 2023. 12. 20.
겨울은 역시나 뜨끈한 국밥의 계절이다.. 평소에도 즐겨 먹긴 하지만 겨울이면 좀 더 편하게 국밥 한 그릇을 즐길 수 있다. 여름에는 국밥 먹으면서 샤워를 해야 하기에.. -_-;;군포에 새로 생긴 해장국 맛집.. 여기도 since1991인데 난 왜 여태 몰랐을까... 새로운 군포 해장국 맛집 원조 해장국 전문점 '엉터리 해장국'에서 지인과의 가벼운 점심 식사 출바~~~~ 알!!!!
직장인의 점심메뉴 [엉터리 해장국]에서 '선지 해장국' 먹방 편
군포의 새로 생긴 해장국 전문점 '엉터리 해장국' - 소개
- 상호명 - 엉터리 해장국
- 방문일 - 2023년 12월 5일 직장인의 점심메뉴
- 위치 - 경기 군포시 당정동 181-7 1층 105호
군포에 새로 조성된 아파트형 공장과 제조 건물들이 들어선 곳에 입점한 '엉터리 해장국'... 자세히는 모르지만 아파트형 공장이나 제조건물이 들어설 때 내부에 구내식당이 함께 들어서면서 외부에는 식당이 조성되지 못하는 그런 법??? 비슷한 게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가.. 여긴 새 건물들이 꽤나 들어섰는데 외부식당은 3 ~ 4개밖에 없다.. 오늘은 그 귀하디 귀한 new 식당 중에서 처음으로 방문하는 '엉터리 해장국' 집이다. 왜 식당 이름을 엉터리로 지었을까... 물어보고 싶었으나 손님도 많고.. 부끄럽기도 하고.. -_-;;
군포의 새로 생긴 해장국 전문점 '엉터리 해장국' - 메뉴, 밑반찬
식당 이름만 다를 뿐이지 그냥 해장국이 종류별로 다 있다. 심지어 육개장도 있고, 감자탕이랑 수육까지... 가격도 나름 합리적이고... 이젠 맛만 있으면 된다!!!!
처음에 자리에 앉으면 밑반찬을 김치랑 깍두기만 가져다주셔서 이 반찬이 다인줄 알았지만....
오징어 젓갈에 옛날 소시지, 고추, 양파.... 음... 밑반찬으로 공깃밥 하나는 다 먹을 수 있겠군....
군포의 새로 생긴 해장국 전문점 '엉터리 해장국' - 선지 해장국(8,000원)
오늘 주문한 메뉴는 선지 해장국~~~~~ 일단 내가 사는 게 아니라 얻어먹는 것이기 때문에 가격은 저렴한 걸로... ㅎㅎㅎ 다른 식당이랑 약간의 차이점은.. 아래 보이는 듯이 마늘이 살짝 많이 들어간 정도????
맛은 양평해장국과 거의 비슷하다.. 뭐.. 똑같은 선지 해장국인데 다르면 또 얼마나 다르랴....>.< 잡내도 거의 나지 않고 마늘과 콩나물 때문인지 몰라도 국물도 겁~~~ 나 시원하다..
이날도 공깃밥은 패스하고 국만 후르릅!!!!! 생각 외로 양이 꽤 된다... 확실히 예전에 비해 위가 쪼그라들긴 한 것 같다... 이젠 이렇게 밥 없이 국 한 그릇만 먹어도 웬만큼 포만감이 차오르니.... ㅎㅎㅎ(좀 더 노력하자..^^)
일 때문에 이것저것 얘기하면서 먹느라 1시간이 금방 지나감... 나와서 추운 날씨가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마셔주시고!!!! 다시 회사로 복귀!!!! 자... 점심 잘 먹고 회사 돌아왔으니... 이제... 다시.. 농땡이 피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