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끈하고 얼큰한 국물이 생각날땐...군포맛집 '굴&매생이 전문점'에서 굴순두부찌개
오늘은 굴순두부로 정했다.... 평소에 순두부는 즐겨먹는 메뉴는 아닌데...얼큰한 비주얼이 쌀쌀한 날씨에 딱 제격일것같다.
오늘의 밑반찬들!!!!
아마도 오늘의 밑반찬 키포인트는 바로 냉이가 아닐까... 아직 냉이철이라기엔 조금 이른 날씨지만 이 시기에 보니 은근 반갑네... ㅎㅎㅎ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이 생각날땐...군포맛집 '굴&매생이 전문점'에서 굴순두부찌개(9,000원)
얼큰하고 칼칼한 굴순두부 한 상~~~~~~~~~ 확실히.. 동네식당이어서 가격도 착하고(?).. 맛은 뭐.. 먹어봤으니 기본 이상은 하는것이고... ^^
왠지 다음번에 한 번 더 먹을것같은 느낌적인 비주얼??? 나.. 순두부찌개 그렇게 자주 먹지 않는편인데... 여긴 일단.. 비주얼에서 합격이다..... ㅎㅎㅎ
순두부의 매력은 바로 날계란을 품은 칼칼한 국물이다.... 거의 익지않은 달걀을 국물에 풀어 순두부와 함께 먹으면 부드러우면서도 칼칼한 맛이 확실히 여름보다는 겨울이 제격이다....
여기 종종 오지만 굴의 상태(?)가 정말 직영인가.. 꽤나 튼실하고 탱글탱글하다...
젊을때는 잘 찾지않는 푸른색깔의 반찬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서서히 다시 찾게된다..... 푸른색깔 반찬은 = 나이듦이다..ㅠ
반찬에서도 이제 봄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음이 느껴진다.... 아직 향긋까지는 아니지만 냉이가 주는 계절의 변화를 조금씩 느낄 수 있다....
산골 곰돌이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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