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읽은 책들중에 그래도 30여년이나 지났지만 기억에 남는 책은 대략 다섯권정도이다. 황인경 작가의 소설 '목민심서', 이재운 작가의 소설 '토정비결', 월탄 박종화 선생의 소설 '삼국지', 그리고 중국의 고대 소설인 작자가 불분명한 '수호전', 마지막으로 오늘 포스팅할 호메로스의 '일리아드'이다. 소설 목민심서와 토정비결은 한국사 챕터에 포스팅할 생각이고, 삼국지와 수호전, 그리고 일리아드는 세계사 챕터에 포스팅할거다. 오늘은 그 첫번째 '일리아드'이다. 호메로스가 전하는 고대 그리스 전쟁사 호메로스가 언제 어디서 태어나고 죽었는지는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하지만 그의 작품에 비추어 추정하면 대략 기원전 800년 경으로 예상된다. 이 시기는 고대 그리스의 철기 시대정도로 추정되는데, 그의 작품은 ..
밥을 먹기위해 식당을 찾다보면 가장 흔하게 찾을 수 있는 식당중 하나가 바로 '양평 해장국'이다.. 하지만 여기 양평 해장국은 뭔가 다르다. 내가 여태까지 먹어본 양평 해장국 중에서는 역대급이다. 그런곳을 경기도 고양에서 만났다. 양평 해장국의 얼큰버전.. 반드시 해가 떠오르는 사진이 있어야 진짜인 이곳.. 경기도 고양에 위치한 '여명' 양평 해장국이다. 경기도 고양에서 '인생 양평 해장국'을 만났다. '여명' 양평 해장국 아는 지인이 양평 해장국중에서는 여기가 최고라고 해서 함께 점심을 먹으러 들른곳... 많은 양평 해장국 식당들이 있고 '여명'이라는 식당이 있지만 지인말로 반드시 해가 떠오르는 그림이 있는 '여명'을 찾아야한다고 한다. 해가 없는 여명은 여명이 아니다!!!라며... ㅎㅎㅎ ..
얼리어덥터까지는 아니더라도 새로운 전자기기가 나오면 일단 눈팅을 해서라도 스펙이나 기능같은것들을 훑어보는편이다. 현재 사용하는 S24 ultra전 사용했던 모델이 S23 ultra -> Z flip 4 -> iphone 11 -> iphone 10... 이런 순이었던것 같다. 가장 실망스러웠던 모델은 Z-flip 4였고.. 나머지는 나름.. 만족할만한 수준이었다. 특히나 iphone 11은 예전 iphone 4이후 나에게는 최고의 iphone으로 기억된다. 지금 사용하는 S24 ultra.. 엄청난 기능들이 숨겨져있지도 않고 대놓고 있다는데 이번에 포스팅을 하면서 내가 사용하는 기능은 1/10도 안되는것 같다.. ㅠㅠ 특히 android auto나 circle to search는 정말 괜찮은 기능인것 같..
이직하고 오랜만에(?) 전 직장에 가야되는 일이 있어서 업무를 마치니 점심시간... 간단하게 뭘 먹을까나... 근처를 살짝 배회하는데.. 오오오오... 뭔가 새로운 식당이 생겼다.... 저기가 원래.. 곱창집이었던가... 일단 간판이 깨끗하니 들어갈 마음이 생긴다. 카카오 맵에 아직 찍히지도 않는 새로운 식당.. 군포 당정동에 토담 '교동 해장국'이 새로 생겼다!!!! 군포 당정동에 새로생긴 토담 '교동 해장국'에서 짬뽕 순두부와 두부조림 금정역에 토담이라는 오래된 노포가있고, 교동 해장국도 어디선가 들어본 식당이름인데.... 토담 교동 해장국으로 검색하면 다른 식당들만 나오니... 여긴 정체가 무엇인가.. -_-;; 우선 기본메뉴는 해장국이다. 한우국밥과 소고기 해장국의 차이는 무엇..
조선은 탄생에서부터 그 성격을 명확히 하였다. 조선을 탄생시킨 신진사대부는 조선을 성리학의 나라로 만들어 모든 백성이 성리학의 교리에 따라 생활하는 그런 이상향적인 국가건설을 꿈꾸었다. 그 첫번째가 바로 이성계를 도와 조선을 건국하는데 1등공신이자, 조선을 설계했다고 평가받는 삼봉 정도전이다. 그는 성리학을 통해 조선을 왕조국가이지만 왕권에 의해 좌지우지되지않고, 재상이 중심이 되어 국가가 운영되는 '재상총재제'를 꿈꾸었다. 물론 그의 꿈은 조선시대를 통틀어 최고의 왕권주의자인 태종 이방원에 의해 무너지게된다. 고려말 사회는 권문세족의 탐욕과 몽골의 침입으로 완전히 피폐해져버렸다. 모든 국가의 멸망기가 그러하듯 고려역시 그런 고려를 대신할 세력을 찾기 시작하였고, 당시 새로운 권력으로 부상하던 신진사대..
원래는 다른 식당을 계획하고 나선걸음이다. 부대찌개 특집까지는 아니더라도 동네의 골목골목 부대찌개를 맛보기 위해 폭풍검색을 하며 또다른 부대찌개 식당을 검색하고 출발!!!! but.... 주인장의 사정으로 당분간 문을 열 수 없단다.. 럴수 럴수 이럴수... >.< 어쩔수 없이 발길을 돌리기로하고... 어라... 여기서 불과 몇 분거리에 거기가 있었지... 다시 찾을려고 계획한건 아니지만 맛있는 부대찌개를 먹기위해 어쩔..
더이상 날씨가 더워지기전에 돌솥밥을 한 번 먹어야한다... 돌솥밥은 맛있지만 여름에 먹기에는 너무나 힘들다..ㅠㅠ 근데 이 맛있는 돌솥밥에 곤드레가 들어가있으면 얼마나 더 맛있으려나??? 군포에 있는 '굴&매생이 전문점'에서 오늘은 처음으로 곤드레 돌솥밥을 먹을테다... 거기에 야채만두는 덤으로^^ 맛있는 돌솥밥에 곤드레를 더하면?? 군포 '굴&매생이 전문점'에서 '곤드레 돌솥밥'과 '야채만두' 여긴 동네 마실같은 곳인것 같다. 한번씩 저녁먹으러가면 모두가 동네 이웃들인듯 삼삼오오 모여서 저녁을 해결하곤한다..또 식당의 특성상(?) 요리위주의 메뉴들도 있어서 서너분이 함께 괜찮은 요리를 시켜서 반주를 함께 즐기는 모습을 올때마다 발견할 수 있다. 곤드레 돌솥밥이 10,000원... 뭐.. 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