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하고 맞는 첫 주말이자 재입사 DAY -2일째... 간만에 느즈막이 잠에서 깨 일단 커피 한 모금으로 잠을 깨우고 올해 동안 사진찍은 사진 폴더 좀 만지작거리다 발견한 구내식당 폴더.... 사진 수량을 보니 10월 이후로 구내식당에서 딱 6번 밥 먹었네... -_-;; 딱히 맛이 없는 건 아니었는데... 이제 뭐.. 특별히 여기 구내식당에서 밥 먹을 일도 없고... ㅎㅎㅎㅎ 오늘 딱히 upload할것도 없고... ^^ 퇴사기념 전직장 구내식당 비주얼 총 정리!!! 음식 사진을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결국 이날 식판 다 비우지 못함...ㅠㅠ 참고로 저 비빔밥 비주얼에서 밥은 없다는거 ^^ 저 비빔밥 그릇 나물만 양념장에 찍어먹음.. ㅠㅠ 치킨은 별로였고, 왼쪽 오징어 볶음은... 그냥 오징어였음....
현대사회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병 중 '치매'가 있습니다. 이는 인간이 뇌를 사용하는 방법이 예전과 달라진 데서 약간의 이유를 찾을 수가 있는데요. 우리는 예전에 뇌를 무엇인가 '기억하는'는 용도로 많이 사용했다면, 현대사회에서는 기억은 스마트폰이 하고 우리의 뇌는 기억되어 있는 내용을 '분석'하는 일을 많이 합니다. 물론 어떤 용도로도 뇌는 사용되기 때문에 특별한 문제는 없지만 기억하는 뇌로 사용하는 시간이 줄어들다 보니 아무래도 뇌가 '기억'하는 능력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보통 치매의 원인은 알츠하이머병으로 알려진 퇴행성 뇌질환을 비롯해서 뇌혈관 질환, 대사성 질환, 내분비 질환등으로 알려져 있고 그중에서도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가 약 80 ~ 9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개그맨 유민상의 유튜브 방송인 '뉴민상'에서 '매운 라면' 특집 방송(!)을 보았다. 평소에 웬만한 매운맛은 거의 섭렵한 본인으로서 구미가 땡기는 콘텐츠였다. 쿠팡으로 매운 라면을 주문하고 오늘은 매운 라면 특집이다!!!! 매운 라면 열전!!!! 틈새라면 vs 불닭짬뽕 방송에서는 틈새라면과 불닭짬뽕 외에도 오뚜기 마열라면도 나왔는데 마열라면은 예전에 먹었을 때 그렇게 맵지 않아서 pass!!!! 틈새라면은 평소에 자주 먹었던 라면인데 이건 '극한체험' 틈새라면이다. 스코빌 지시 15,000이면 어느 정도 매운맛인지 도통 분간이 안되네.... ㅡㅡ;; 불닭짬뽕은 불닭볶음면을 먹었을 때 어느 정도 맵다는 느낌이 있어서 2개가 당첨!!!! 틈새라면 맛있는 매운맛 스코빌 지수 15,000 팔도에서 나온 라면 종..
위스키, 맥주, 칵테일 등 우리나라 사람들은 술을 엄청 좋아한다. 술을 안 마시는 본인으로선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지만 술에 대한 에피소드나 역사를 알아보는 것은 재미있다. 이번 포스팅은 우리나라 전통주에 대한 글을 써 내려간다. go!!!! 우리나라 술의 역사 옛 문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술에 대한 첫 기록은 우리의 기록이 아닌 중국 서진시대 사람인 최표가 쓴 고금기에 실려있다. 고조선 시대 조선현(지금 평양)에서 지어진 공무도하가에 대한 해설문으로 어느 백발의 광인이 술병을 쥐고 강물에 뛰어들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내용이 한국사에 관련된 첫 술에 대한 기록이다. 이를 비추어보면 우리의 선조들은 첫 국가인 고조선에서부터 술을 즐겨(?)마신 민족으로 어느 정도 유추할 수 있다. 이러한 우리의 술 역..
술은 언제부터 인류와 함께 했나... 상당히 근원적인 질문이지만 여기에 대해서 정확하게 대답을 하는 이는 아직 없다. 인간은 언제부터 술을 마셨을까...인간은 왜 술을 좋아할까...왜 술을 마시면 인간은 개(?)가 될까... 이번 포스팅은 '술'이랑 얽혀있는 몇가지 재미난 에피소드를 얘기해본다. 술의 시작은 인류의 시작이다 술은 인류가 농업사회로 접어들기 전인 수렵, 채취시대에부터 시작하였다고 한다. 당시에는 과실주가 술이었는데 과실이나 벌꿀과 같은 당분을 함유하는 액체에 공기 중의 효모가 들어가면 자연적으로 발효하여 알코올을 함유하는 액체로 변하였다. 원시시대의 술은 모두 이러한 형태의 과실주였다. 술을 최초로 빚은 생명체는 인류가 아닌 바로 원숭이로 알려져있다. 원숭이가 나뭇가지의 갈라진 틈이나 바위..
내가 이 블로그에서 도서를 추천한 적이 있었던가... 예전에 유안진의 에세지 '지란지교를 꿈꾸며'에 대해 포스팅한 걸 제외하곤 딱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번 포스팅에서 추천할 도서는 블로그 이웃님인 '롱카이'님의 저서 '전쟁은 어떻게 기술을 발전시켰나?'이다.... 도서 추천 - 전쟁은 어떻게 기술을 발전시켰나? 저자인 롱카이(김영서)님은 내가 자주 방문하는 이웃 블로거이다. 언제부터였는지는 잘 모르지만 롱카이님 블로그를 꾸준히 방문하면서 롱카이님의 글을 읽었다. 아마도 1차 세계대전에 관련된 글을 읽기 시작한 것이 처음이었던 것 같다. 1차 세계대전과 관련된 영화소개였는데 관련 글을 읽으면서 다른 포스팅에서 관심이 생겨 '구독'하고 정독하기 시작했다. 롱카이님이 책을 출판한다는 건 알고 있었고 아래와..
국가는 자국민의 이익을 우선해야 한다. 미국 트럼프 전 대통령이 그 수많은 문제적 이슈를 가지고도 대통령에 당선된 이유는 자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그의 대선 슬로건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 때문이다. 드라마 '연인'을 보면서 느낀 점은 최소한 국가는 자국민을 보호정도는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안타까움이었다. 환향녀의 역사적 배경 전근대 사회에서는 시대와 지역을 불문하고 전쟁 포로는 노예로 간주되어 일단 포획자의 소유물이 되었다. 이는 만주족뿐만 아니라 서양-중동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만주족은 생산가능한 인구가 매우 적었고 더구나 명나라와 전쟁 중이었던 만주족 남성은 전원 군인이었으므로 포로로 잡은 한족이나 조선인들을 붙잡아 자국의 노동력으로 이용했는데, 청은 병력..
고속도로가 아닌 일반국도로 다니다보면 의도치 않은 풍경을 접할 수 있다. 이번 추석 귀경길도 마찬가지다. 물론 시골까지 내려가는데 9시간이나 걸렸지만(ㅠㅠ) 고속도로를 벗어나 국도를 달리다보면 이렇듯 백로아닌 백로같은 하얀 생물체도 구경할 수 있다. 이거... s23 ultra으로 찍은거다.. -_- v 전에 포스팅할때도 한 번 말한적 있지만 우리 시골집은 산 꼭대기에 딱!!!! 우리집 하나있다..ㅋㅋㅋ 지금이야 이런 시골 깡촌까지 시멘트가 깔려있지만 내가 국민학교다닐적만 하더라도 비가 많이 오는날엔 버스가 다니지못해서 학교를 가지 못할 정도의 정말 깡촌이다.. ㅋㅋㅋ 지금 시골집도 내 기억에 대략 1985년 정도에 지은집이다. 그럼 내가 대략 6살???(귀염뽀짝할 나이다^^) 무렵인데... 그 전에는 ..
9월 28일... 이른 아침 눈을떴다.. 시간은 아침 6시.... 대충 씻고 간단한 소지품을 챙겨서 시골로 ㄱㄱㄱ 이때 출발한 시간이 아침 6시 30분이다... 난 이날... 장장 9시간을 도로와 한몸이 되어 보냈다.... ㅜㅜ 내가 시골에 도착했을때 시간은 오후 3시 30분... 9시간이 걸려서 난 비로소 시골에 도착할 수 있었다... -_-;; 첫번째 - 붕붕이가 다쳤다 북수원IC를 들어서는 순간 벌써 도로는 꽉 막혀있었다.. 보통 용인 휴게소까지 20분이 채 안되는거리를 1시간이 넘도록 도착하지 못했다... 헐..... 용인근처에서 계속 내려가던 중 도로는 꽉 막혀 속도도 낼 수 없는 시점.. 갑자기 뒤에서 쾅!!!!!! ???????????? 뭐지.. 나 뭐 잘못했나?? 오만가지 생각이 들던중 뒤..
하.. 내 나이 아직 40초반이건만.. 노안이 왔다.. ㅠㅠ 대략 5월달이었던 것 같다.. 안경을 새로 맞추려고 안경점에 들렀는데 시력이 나빠진건 아닌데 바로 앞에 글씨가 안보였다.. -_-;; 직원이 다초점렌즈???인가를 추천해줬는데 대략 3~40만원이란다... >.< 썩을.. ㅠㅠ 한동안 새로 맞춘 안경으로 그냥 버텼는데.. 평소에는 상관이 없는데 일의 특성상 자세하게 봐야되는 부품들이 있어서 그럴때마다 안경을 벗고 맨눈으로 보고... 너~~~~무 불편하다.. 엉.. ㅠㅠ 다초점렌즈를 맞출까하다가... 너무 비싸다..-_-;; 우선 인터넷으로 클립형 돋보기를 검색해보기로... ㅋㅋㅋㅋ 쿠팡에서 16,000원인가 주고 구매한 2.5배 클립형 돋보기.. -_-;; 평소에는 착용하지 않고 미세부품을 볼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