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에서 케밥은 어디서? 어드난 케밥!!!!
- 여행과 맛집 / 곰돌이의 맛집
- 2024. 6. 9.
지금은 주말이고(6월 8일) 난 신사역에서 남대문을 거쳐 노포 기행을 위해 명동으로 향하는 중이다...주소를 잘못 찍는 바람에 퇴계로 어딘가인가.. -_-;; 아무튼... ㅠㅠ 남대문을 가로질러 가고있는데...웬 잘생긴(?), 멋진(?) 외국 남성이 케밥 장사를 하고 있다. 주변의 손님은 온통 외국인이다...(이.이이..이...익스큐즈 미.. ㅠㅠ) 남대문 카메라 골목을 지나기전에 위치한 케밥 전문점(?) '어드난 케밥'이다..

남대문에서 케밥은 어디서? 어드난 케밥!!!!
저 이상한 글씨를 읽진 못했고..(^^) 집에와서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어드난 케밥'이란다..ㅋㅋㅋ 케밥이 튀르키예 음식이었던가.... 뭔가.. 멋스럽고..잘생긴(누가 봐도 그럴거다...>.<) 외국분이 케밥을 팔고 있다.

케밥은 양념한 고기를 구워서 채소와 함께 또르띠아(?)같은 밀가루 반죽을 난처럼 구워낸듯한 것에 싸서 함께 먹는 음식이란다. 보통은 양고기를 주고 많이하고, 소고기도 케밥으로 종종 사용한다. 개인적으로 케밥은 아직 접해보지 못한 음식이다.

케밥아래에는 각종 탄산수와 생수... 깜찍한 뽀로로 음료수까지..ㅋㅋㅋ

정확한 조리방법은 잘 모르겠으나 양고기는 벌써 어느정도 다 익은듯하다....


양고기의 바깥부분을 칼로 쓱쓱 썰어내고... 안에서 채소와 또르띠아와 함께 케밥을 만들어준다.


이상하게.. 이것저것 틈나는대로 웬만하면 다 먹어보는 본인인데.. 케밥은 왜 안먹어봤을까.. 가격도 6,000원이면 괜찮은 편인데... 이날도 외국인틈에 끼어서 셔터만 열심히 눌러댈뿐.... 케밥을 먹어보진 못했다... -_-;; 먹어보신 분은 댓글로...^^

산골 곰돌이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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