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밥을 먹는것은 크게 불편한게 없는데 무엇을 먹을까 결정하는것은 큰 고민이다.. 집에서 뭐라도 해먹으면 다행이지만 신은 나에게 그런 부지런함은 주지않았다..^^ 아마 내가 블로그를 하는동안은 꾸준하게 업로드가 예상되는.. 군포에서 내가 먹은 백반 식당중 TOP3에 들어가는 군포의 백반 맛집... '맛있는 집'에서 오늘 저녁백반은 '돼지고기 김치찌개'이다. 의외로 이 식당을 찾는 단골들이 많다.. 단골인것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식당에 들어와서 주인장에게 식사 갯수만 말하고 곧장 자기가 먹을 반찬을 직접 담으러 출동한다!!!! 주인장은 당연하다는듯이 자기 할일에만 열중이다.. ㅋㅋㅋ 오늘 밑반찬 중 나의 원픽은 뭐니뭐니해도 가지간장볶음이다!!!! 어릴때부터 유독 가지간장볶음을 좋아했다. 가지볶음이 ..
예전에 살던 동네에는 개성만두 전문점이 있어서 날씨가 추워지면 한번씩 먹으러가곤했는데 이사를 가면서 한동안 개성만두를 먹지 못했다. 원래 이곳도 내 기억에 개성만두 전문점이 아니었는데 어느순간 간판이 바뀌었다. 군포 당정동에 위치한 '경복궁 개성만두/메밀소바 전문점'이다. 1인 만두전골이 가능한 군포 맛집 '경복궁 개성만두.메밀소바 전문점' 예전에는 전 직장이 이 근처에서 종종 여기를 지나가곤했는데 지금 회사를 옮기고나서부터는 이 근처는.. 음... 가끔씩 손세차하러 오는 동네??? -_-;; 예전에 자주가던 식당은 그냥 '개성만두 전문점'이었는데, 여긴 메밀소바까지 함께 하는곳이다.. 원래 두 음식이 콜라보가 괜찮은건가.... 여긴 1인 식사가 가능하다.. 만두전골(4개) 11,000원이 1인... 만..
유독 방문하기 힘든 식당들이 있다. 단순히 웨이팅이 많아서만은 아니다. 평일에는 직장때문에 시간을 내기 힘들고 토요일은 영업을 짧게하고 일요일은 휴무다..ㅠㅠ 이 식당을 가기 위해 대략 다섯달은 걸린듯하다. 꼭 먹고싶은 메뉴가 두 개나 있어서다. 군포에 위치한 '갓지은 냄비밥'을 먹을 수 있고 시원한 '동태탕'이 매력적인 '갓지은 냄비밥상'이다. 여기는 대부분 저녁에 예약제로 운영이된다. 예약을 안해도 가능은하지만 빈자리를 찾기가 좀 애매하다. 그리고 간판에서처럼 저녁은 술을 팔기때문에 나처럼 단순히 '음식'을 먹기위해서 저녁에 혼자 가는건 식당운영에 도움도 되지 않는다. 이 식당은 아주머니 혼자서 운영을 하기때문에 조금은 느린 식당이다. 그렇기때문에 대부분의 손님이 예약을 하고 식당을 방문한다. 토요일..
아직 외국 음식을 접한 기억이 많지는 않다.. 그래도 그중에서도 그나마 나의 입맛를 사로잡은 음식이 바로 '쌀국수'인데 안산 다문화거리에는 중국 음식점을 비롯해서 소소하게(?) 동남아 음식 전문점들이 들어서있다. 이곳은 예전 '수요 미식회'에 소개되면서 꽤 유명해진 식당인데, 그 전부터도 베트남 음식이나 쌀국수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알음알음 알려진 곳이다. 안산역 다문화거리에 위치한 '베트남 고향식당'이다. 현지인이 운영하는 '안산 다문화거리' 베트남 맛집 '베트남 고향식당'에서 쌀국수+반미 세트 이곳에 오실때 주의할 사항은 가급적이면.. 아니 필히!!!! 지하철을 이용하시길... 안산역에서 내리면 3분도 채 걸리지 않는 위치이기도하고.. 근처에 주차하기가... 정말 애매하다... 특히나 주말에는... ..
생전 처음 가보는 곳에 아무런 정보없이 툭 내던저지면 뭘 먹을지 엄청 고민해야한다.. 특히나 맛집 탐방이 아닌 목적이 아니라면 더더욱 그렇다... 충북 음성이 나에겐 그런 곳이었다. 배는 고프고 아는 곳은 없고..... 그나마 가까운 곳의 식당을 향했다. 충북 음성군 시골에 위치한 한식뷔페 '아름드리 식당'이다. 오늘은 그냥... 기록에만 남기고자함이다.... 외근을 좀 더 근사하거나 도심지.. 혹은 맛집이 많은 곳으로 가면 좋으련만... -_-;; 여긴 정말이지.... 한식뷔페말고는 아무것도 없다.. ㅠㅠ 직장인의 점심메뉴 한식뷔페 '아름드리 식당' - 1인분 7,000원 밑반찬 4종세트인가... 총각무가 일단 맛있어보이긴한다... ㅡㅡ;; 굳이..젓갈이 이렇게 많을 필요가 있을까.... -_-;; 그..
한국 토종음식을 제외하고는 쌀국수를 가장 좋아하는듯하다.. 프랜차이즈 쌀국수와 일반적인 쌀국수 전문점등을 여러곳 찾아다니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쌀국수는 산본에 위치한 프랜차이즈 쌀국수 '미분당'이다. 쌀국수 초보가 접하기에 안성맞춤인 향과 맛... 이날도 다시 찾는다!!!! 쌀국수 종류가 차돌박이, 양지, 차돌양지가 있는데.. 음.. 다 먹어봤지만 차돌박이 쌀국수가 내 입맛에는 딱이다... 그렇다고 다른 쌀국수가 맛이 없다는건 아니고...^^ 오늘은 사이드 메뉴인 '웨딩쇼마이'도 함께 먹을테다!!!! 식당에 들어가기전에 식당앞에 키오스크가 있어서 주문 및 결제를 하고 번호표를 가지고 식당안으로 들어가면된다. 식당 내부자체는 혼밥하기 딱 좋게 되어있다. 그리고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일제강점기를 전후하여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은 어떤 삶을 살았을까.... 지금 시대를 살고있는 우리들은 그때 치열한 삶을 살았던 분들에게 언제나 마음의 빚을 지고 살아가고있다. 그들은 어떤 세상을 꿈꾸며 그 암흑의 시대를 치열하게 살아간것일까... 앞으로 몇번의 포스팅은 상해임시정부라는 큰 틀에서 국가의 독립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간 사람들의 짧은 이야기다. 수많은 분들이 있겠지만 짧은 나의 역사기억에 남은 분들을 위주로 그들의 역사를 정리하는 시간이다. 3월 1일을 기념하여 우리의 독립을 위해 노력하신 독립운동가분들의 활동을 기리며 3월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상해 임시정부 상해 임시정부는 1919년부터 1945년까지 중국에서 민주공화제의 독립국가 건설을위해 주권 자치를 실행하였던 대한민국의 임시정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