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지하철 여행.... 이지만, 솔직히 지하철 여행이라고 말하기 부끄럽다..집에서 지하철로 한 정거장이기때문에 뭐.. ㅎㅎㅎ오늘 포스팅할 곳은 금정역에 위치한 '산본 전통시장'이다..금정역인데 왜 산본 전통시장인지 궁금할까 싶지만, 여기 위치가 애매하다...산본역에서 걸어가는것보다 금정역에서 걸어가는게 훨씬 가깝다... 금정역 5번 출구로 나가면된다..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는데 주말에는 엄청 붐벼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한다... 시장 초입에 있는 '시장횟집'예전에 여기서 종종 사먹었는데.. ㅎㅎㅎ 여기도 한창 자주 가던 고로케 가게..치즈들어간 고로케가 참 맛있었다.. 시장의 구경거리 중 메인은 뭐니뭐니해도 반찬가게들이다... 여기도 예전에도 깔끔했지만 지금은 더 깔끔해진 것 같다.....
가끔씩 스팸(?)전화가 오면 깔끔하게 거절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면서 뭔가 상대방에서 여지를 남겨줄때가 있다… 예전에는 이보다 더 심해서 뭔가에 가입하고 등록한 적도 수두룩하다… 분명 성격적인 문제도 존재할 것이다.. 뭔가 거절하지 못하고, 어영부영하고, 자기 주장을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하는…. 딱 30대까지의 내 모습이다.. -_-;; 보통 사람이 변할 때에는 뭔가 특별한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모든 사람이 그렇진 않지만 나 같은 경우에 30대 후반에서 40대 극 초반에 남들은 정말 겪기 힘든 일들을 겪고 난 후 내가 사는 삶의 방식에 대해서 문득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있었다. 물론 성격자체가 변하는 건 아니다.. 나를 가장 잘 표현하는 문구는 ‘우유부단한 햄릿형 표준 인간’이다… 예전 내가 2,30대..
산본역을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은 보거나, 또한 먹거나…둘중에 하나는 하지 않았을까…오늘의 포스팅은 산본역에 위치한 분식점.. ‘분식랜드’이다.. 분식랜드는 산본역 3번출구로 나오면 왼쪽편에 바로 위치해있다..옆에 CGV도 있어서 사람들도 엄청 많이 다닌다..요즘에는 분식을 그렇게 많이 먹지 않지만, 예전에 석계역에서 지하철로 출,퇴근할때는 지하철역 앞에 분식 리어카(?)가 줄지어 있어서 항상 거기에서 튀김을 사먹은 기억이 있다..예전에는 리어카(?)형 분식가게(?)들이 많았지만 이젠 그런 분식집을 찾아보긴 너무 힘들다.. ㅜㅜ 아주머니 한 분과 아드님(?)인 것 같은 남자분이 함께 운영을 하신다.. 튀김이 2개에 천원이면 요즘 시세에 싼 거 아닌가... 난 떡볶이보다 이 순대볶음과 꼬치를 더 좋아한..
의정부 부대찌개 맛집 - 오뎅식당(feat.의정부맛집) 이 포스팅이 이번 연말/연초 맛집탐방 및 여행의 마지막 포스팅이다... 오랜만에 들러보는 부대찌개 맛집.. 의정부 부대찌개 맛집 '오뎅식당'이다... 성지라는 표현이 맞는지는 모르겠다..ㅎㅎ 여길 처음 방문한게 20대 초반 2,000년 남짓이니 벌써 20년이 넘었구나...ㅠㅠ 그래도 여기 방문한 횟수가 대략 10번 남짓이니, 나름 2,3년에 한번씩은 들린듯 하다... 이 식당을 알게 된 계기도 엉뚱하다.. 이제는 뭐 다들 알겠지만 처음엔 오뎅을 팔았다고 해서 오뎅식당.. 이때 당시 석계역 부근에 살았는데.. 같이 직장 다니던 여자 동생 한 명이 의정부 근처에 살았다...(여자 동생....) 이때에도 술을 그렇게 즐기지 않았던 시기라 그 동생이 자기 ..
이번 강릉여행의 주목적이다...강원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명소이자 강릉커피로 유명세를 이루게 된 원조격...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 보헤미안 로스터즈다...예전에는 강릉여행을 오면 보통 정동진, 낙성대, 초당순두부, 오죽헌 등등... 이렇게 돌아다녔는데 언제부터인지 강릉에 오게 되면 강릉커피를 찾게 된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을 바리스타 박이추 선생이 강릉에 자리 잡으면서 강릉 전체가 커피로 유명해졌다고 알고 있다..ㅎㅎㅎ이 분이 아니면 강릉이 갑자기 커피로 유명해질 리가 없지 않은가... 원래는 서울 안암동에서 '보헤미안'이란 카페로 시작했는데, 강릉으로 이주하면서 본인의 카페를 비롯 엄청난 카페들이 생겨났다... 이름에서 유추하듯 커피 공장이다....ㅎㅎㅎ개인적으로..
강릉에서 올라오던 중... 중간에 뭘 먹지 않아서 너무 출출함... 이날은 고속도로가 너무 막혀 일반국도로 왔다...5시간을 버티기엔 너무 무리였다..결국 일반국도도 그 정도 걸렸다.. ㅠㅠ 길가에 보이던 '소문난 안흥찐빵'강릉에서 계속 집으로 오면서 느낀거지만.. 중간에 계속 보이는 '안흥찐빵'강원도까지 왔는데 어찌 안흥찐빵을 먹지 않을 수 있으랴...ㅋㅋㅋ왜 여기가 찐빵이 유명한지는 잘 모르겠다..여기 안흥이라는 동네가 서울과 강릉을 연결하는 42번 국도 중간지점이라고 한다..심순녀라는 분이 처음 길거리에서 찐빵을 만들어 팔게 된것이 안흥찐빵의 유래라고 네이버에 나와있다...ㅎㅎㅎ지금이야 안흥찐빵이 엄청 많지만 이 분의 찐빵이 유명세를 타고 안흥찐빵 마을이 생겨날 정도로 엄청 성업했다고 하니.. 대단..
시골에서 올라오는 길. 평소대로라면 제천-평택 고속도로를 타고 올라오겠지만 이번에는 오랜만에 강릉에 들리고 싶어서... 강릉 중앙시장이 목적은 아니었다.. ㅎㅎㅎ 여기는 처음 와보는데 의외로 매우 크다...그리고 사람들도 엄청 붐빈다... 일단 내부가 깔끔해서 마음에 든다... 여기도 씨앗호떡이 있다... 그리고. 여기 닭강정이 유명한가...닭강정 가게들이 상당히 많이 있다... 유명인 사인부터 시작해서...그래서 난 여기를 pass 했다.. 그리고 아바이 순대...역시 속초나 이쪽지방은 오징어 순대랑 아바이 순대가 짱이다... 호떡가게가 중간중간에 끼여있다..ㅎㅎㅎ 내가 사진을 잘 못찍어서 그런데.. 여기 진짜 넓다..그리고 닭강정가게강 호떡가게, 순대가게는 사람들도 엄청 많다... 여기 시장도 나름 ..
Google adsens 승인을 위한 우편이 드디어 도착했다... 어떻게 생각하면 참 단순한건데 google이나 apple은 이런 단순한것을 뭔가 의미있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있다.. 이 PIN번호가 뭐라고.. 그냥 메일로 보내줘도 될것을 거의 3주를 사람 애를 태운다..ㅜㅜ Tistory를 다시 시작하면서 주소가 변경되어 google adsense계정하는데 몇가지 절차가 필요했다.. 그 첫번재가 나는 주소 인증.. ㅜㅜ ㅎr.... 2주에서 4주.... 난 처음에 pin번호를 우편으로 발송한다고 해서 무슨 장난하는줄 알았다.. -_-;; 드디어 주소 인증 완료.. 휴... 3주 가까이 걸렸다.. ㅠㅠ 나머지는 기본정보 수정등 크게 어렵지 않다... 난 기업은행을 사용한다... 이건 뭐 공용이라서 굳이 모..
고향에 내려갔다 올때 항상 들리는 휴게소들이 있다.. 물론 그곳을 정해놓고 가는건 아니지만 어쩌다보니 대부분 가는 휴게소만 들르는듯 하다.. 오늘 포스팅은 자주 다니는 상.하행선 휴게소 포스팅이다~~~~ 우선 덕평 자연 휴게소... 올라올때나 내려올때 한번은 꼭 들리는 휴게소이다.. 다른 휴게소에 비해서 생긴지도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고, 여기는 휴게소를 가장한 종합 복합물센터다...ㅋㅋㅋ 먹거리는 말할 것도 없고.... 휴게소 안쪽으로 들어가면 'shopping mall'이 따로 있다.. 개인적으로 웬만한 아울렛매장보다 여기가 좋다..ㅎㅎㅎ 첫번째 휴게소에서 거의 항상 먹는 메뉴가 있다.. 수제어묵이랑 소세지 핫바... and 닭꼬치다..ㅎㅎㅎ 여기에 카페라떼 한 잔... 배가 고파서 먹는건 아닐것이다...
수원맛집인데 가게명은 '강원도 막국수'이다...ㅎㅎㅎ 이 날.. 아침에 병원 진료때문에 아침도 안먹고 엄청 돌아다녔다...ㅠㅠ 식당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2시를 조금 넘겼는데 벌써 10,000보이상 걸었다.. ㅜㅜ 특히나 수원까지는 올 생각이 없었지만 시간도 애매해서 오랜만에 들리기로하고.. 원래 수원하면 왕갈비랑 통닭.... 지금 다이어트중(?)이어서 일단 고기는 배제하고 한참을 돌아다니다 발견한 막국수 집... 이 집 사장님은 분명 건물주일 것이다.. 이유는 마지막에 다시 설명하고... 메뉴에서는 맛집포스가 흐른다.. 단촐하다... 우선 면수 한 잔.. 요만큼만 준 건 아니고 사진찍기 전에 먼저 마셔버렸다.. ㅜㅜ 물막국수와 찐만두를 주문하고... 가격이 이 정도면 착한편이다.. 메뉴가 많은것도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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