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4월에 벚꽃구경을 제대로 한 적이 있던가??? 그냥.. 4월에 벚꽃이 보이면 사진을 찍고.. 구경을 하고... 그게 전부였던듯.... 경주는 예전 고대 신라부터 통일신라에 이르까지 천년에 걸친 수도이다. 이곳에 피는 4월의 벚꽃은 어떠할까.... 20여년만에 다시 찾은 경주에서... 벚꽃을 구경하고.... 산책겸.. 첨성대를 돌아보았다. 첨성대로 향하는 길... 도로 양옆으로 벚꽃이 만개하였다???? 도대체 평일인데 주차공간이 없다... ㅠㅠ 다들 연차쓰고 벚꽃구경나온건가.. -_- 어렵사리 주차를 하고 첨성대로 향하는 길... 벚꽃반에.. 자동차 반이다...-_- 날씨도 산책하기에 딱 좋은 살~~~짝 흐린날씨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나온 사람.. 그 와중에 홀로.. ..
덕수궁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 것 같다.. 그렇다고 다른 궁궐을 많이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이곳은 왠지... 예스러움도 살짝 부족하고.. 그렇다고 현대적인 느낌도 살짝 부족하다.. 뭔가... 중간에 낀듯한 부자연스러움??? 왜일까... 오랜만에 다시 찾은 덕수궁... 그리고 석조전이다. 덕수궁 돌담길은 애인과 함께... 석조전은 역사와 함께 덕수궁은 임진왜란으로 서울의 모든 궁궐이 불타 없어지자 선조는 이곳을 임시로 거처하는 행궁으로 사용하였다. 이후 광해군이 창덕궁으로 옮기면서 별궁인 경운궁이 되었다. 이후 궁궐로서 큰 존재감 없이 세월이 흐르고 고종이 황제로 즉위하면서 경운궁은 대한제국의 궁궐로 삼았다. 참.. 이날은... 하늘에 구름 한 점이없구나.. 이날이 대략 2월 초 정도였던 것으로..
난 야구를 좋아하지만 편식(?) 체질이 있어서 한화 야구만 좋아한다....ㅎㅎㅎㅎ 롯데 자이언츠를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딱히 좋아하는것도 아니다... 하지만 부산은 야구가 역사다... 즉.. 최동원과 이대호가 곧 부산의 역사인것이다..ㅎㅎㅎ 이 박물관을 보고 부산의 야구사랑을 실제로 느끼게된 '부산근현대 역사관'이다. 일을 마치고 ktx까지 시간이 있어서...부산에 왔으니 이번엔 국밥으로 점심을 먹고.... 안내판을 보니 눈에 들어온 '부산근현대 역사관'.... 난 처음 박물관 이름만 보고 그냥 부산의 역사를 담은 박물관이겠거니했다.....그렇다... 대한민국에서 야구를 역사에 담을만한 도시는.... 부산밖에 없는것이었다.. ㅠㅠ 1층에 있는 'CASA BUSANO' 아 와... 그냥 한글로 쓰면..
안산은 30초반에 친구랑 1년 반정도??? 살아본 경험이 있고 그 이후엔 거의 찾지 않은 곳이다. 안산 중에서도 상록수에 살았었는데 최근(?)에는 엄청난 속도로 많은 건물들이 올라갔었다고한다. 안산에도 여행할만한 장소가 몇 곳있는데 안산 습지대와 이번에 방문한 '안산 다문화 거리'..... 즉 '안산 다문화 마을 특구'이다. 가급적 차는 가지고가지말고 지하철을 이용할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바이다. 이날은 다른 약속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차를 가지고 갔지만.... 주변에 주차할 곳이 없다... ㅠㅠ 그냥 안산역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기 때문에 굳이 차를 가지고 갈 필요는 없다... 여기 안산 다문화 마을 특구 구경하고 근처 '베트남 고향 식당'에서 쌀국수 먹으면 딱이다... ㅋㅋㅋ 차량을 통제하기 때문에..
보통 명절이 시작되면 난 일찍 귀경을 하고, 일찍 돌아오는 편이다. 시골에 가는건 좋지만 가는시간, 오는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운전은 피곤하다.. ㅠㅠ 이번 시골내려가는길도 새벽 5시가 조금 넘어서 집에서 출발했지만 시골에 도착하니 12시 30분.... 거의 7시간이 걸렸다.. 네비를 찍고 고속도로를 타는데 북수원IC에서부터 밀리기 시작한다....>.< 어찌어찌 계속 가는데 네비가 자동으로 다른 길을 추천한다... 아무 생각없이 네비를 따라 운전하는데 내 붕붕이를 자꾸 산으로 안내한다...-_-;; 그러다 마주친 박달재.... 박달재는 해발 453m정도된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봄직한 '박달재'... 조선조에는 '이등령'이라고 불린 박달재는 예전 우리민족이 하늘에게 천제를 올리..
1월에이에 2월에 다시 찾은 부산!!!! 이번에도 어김없이 업무차 부산을 찾았지만 업무는 대략 1시간만에 마무리가됐다. 그냥 올라가기 아쉬워서 이번에는 가까운곳을 구경하고 올라가기로... 부산역 근처에있는 차이나타운과 텍사스거리다. 갈맷길 안내도는 부산역에 내려서 차이나타운에 들어서기전에 있다. 부산이 초행이라면 참고해도 괜찮을만한 안내판!!!! 내가 찾은곳은 차이나타운과 텍사스거리다... 난 차이타타운이 인천에만 있는줄 알았다... -_-;; 여기가 아마도 부산 초량동일것 같은데 내 기억에 20대 초반 이곳에서 미국 큰 옷들을 샀던 기억이 있다...ㅎㅎㅎ 차이나타운과 텍사스거리는 바로 연결되어있다. 텍사스거리로 들어서서 거리가 끝나면 바로 차이나타운이 이어진다. 차이나타운에서도 시작해도 마찬가지다. 아..
안양 중앙시장은 안양에 있는 전통(!!!!) 시장들 가운데서도 꽤나 오래되고 꽤나 유명한 전통시장이다.. 중앙시장을 비롯해서 근처에 몇 몇 시장들이 모여있고 중앙시장은 그중에서 볼거리, 먹거리가 많은 시장이다. 예전에 비해 안양 1번가 주변 상권이 많이 죽어서 사람들이 예전에 비해 적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주말이면 꽤나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시장이다. 나의 시장구경 첫번재 재미는 바로 과일구경과 해산물 구경이다.. 딱히 과일을 많이 좋아하거나 즐겨먹는편은 아니지만 싱싱한 과일을 그냥 눈으로만 보고 있어도 왠지 기분이 좋아진다.. ㅎㅎㅎㅎ 해산물 역시 마찬가지다.. 고향이 내륙지방(경북 영주)이어서 해산물을 많이 못보고, 못먹고 자라서 그런가.. -_-;; 어쩌면 비릿할 수 있는 해산물 향기가 나에겐 마치..
상해 임시정부에서 시작된 대한민국은 아직까지 진보와 보수사이에서 건국일을 가지고 서로 말장난(?)을 하고 있다. 우리 대한민국의 시작은 어디서부터 일까. 그리고 조선의 근간이 되는 종묘처럼 대한민국의 근간이 되는 곳은 어디일까....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종묘'에서 나름의 생각을 정리하며 두 번째 포스팅 start!!!! 2. 대한민국의 적통성 (두번째 포스팅은 본인이 포스팅을 작성하고도 무슨 말인지 헷갈리는 포스팅입니다.. ^^) 국가를 건설한 첫 번째 왕은 국가를 건설한 이래 자신이 왜 국가를 건설했는지, 그리고 이 국가의 건설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를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국가 건설의 당위성을 증명하기 위해서 우리나라의 경우 (고) 조선의 단군신화, 고구려의 주몽신화가 존재하고 신라와 가야의 ..
여행의 목적이 달라지면 같은 지역을 여행하더라도 보고 느끼는 감정이 달라진다. 이번 강릉여행이 그러하다. 매번 짬뽕에 순두부만 먹어서 식욕을 불태웠지 내 생각을 불태운적은 없다.... 이번 강릉여행은 부드러운 커피와 함께 조선시대 최고의 천재적 돌아이(?) 허 균과 최고의 여류시인 허난설헌을 마주하며 색다른 여행의 묘미를 즐긴다. 강릉여행 start!!!! 강릉 여행 - 보수적인 유교사회의 주체적 (여성의) 삶은 없다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강릉 여행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방문일 - 2023년 9월 30일 추석을 맞이한 강릉여행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초당동 477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은 오죽헌과도 가까운거리에 있다. 대략 7km? 대부분 강릉 여행을 오면 오죽헌을 많이 들리긴한다. 그..
예전에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의 여행은 대부분이 막국수, 짬뽕 먹방을 비롯한 먹거리와 정동진을 비롯한 볼거리가 주를 이루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강릉여행의 첫번째는 커피가 되었다. 바로 박이추 선생이 강릉에 정착을 하면서 하나의 명사가 되어 버린 '강릉 커피'... 오늘은 그 시작인 '박이추 커피공장'으로의 향기나는 드라이브다. 강릉 여행의 백미 '보헤미안 로스터즈 박이추 커피공장' 상호명 - 보헤미안 로스터즈 박이추 커피공장 방문일 - 2023년 9월 30일 경북 안동에서 커피를 마시러 강릉으로...^^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 285-11 박이추 선생은 우리나라 커피 바리스타의 1세대격인 분이다. 우리나라는 기존 다방커피와 믹스커피의 시대를 거쳐 1998년인가... 스타벅스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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