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어디이고, 나는 누구인가???? -_-;;(이 날은 5월 20일 토요일....) 경동시장에서 식당 두 군데를 돌며 청국장 두 그릇을 때려먹고, 도저히 박물관은 갈 수 있는 상태가 아니어서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향함..ㅠㅠ 헌데 이 놈의 터질듯한 배가 진정이 되지 않는다.. >.< 우선 종각역에서 내려 서점에서 소화도 시킬겸 책이나 볼련다. 위장의 양식은 청국장으로 터질듯이 채웠으니, 이제 마음의 양식을 채울차례다. ㅋㅋㅋ 종각역 종로서적에 위치한 '태양의 정원'.... 웬일인지 오늘은 조금(?)한산한데? 항상 여기 오면 서점을 오가는 사람들과 자리에 앉아서 누군가는 기다리고, 누군가는 책을 읽고, 누군가는 멍을 때린다...ㅎㅎㅎ 모두들(?) 알고 있듯이 여기는 원래 반디루니스였다가 종로서적으로 바뀌..
드디어 나에게도 첫 정산의 기쁨이.. 크카카카카카 ^^ 21일 전후로 지급이 진행된다고 댓글로 알고난후 혹시나 애드센스를 확인해 보니 수입이 '0'으로 변했다... 그리고 23일.. 카카오 톡으로 온 메시지.... 부푼 마음을 안고 영업점으로 전화를 하니.. 오호.. 싱가포르??? 어디에선가 외화가 송금됐다는 확인이 되었다.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바로 입금이 된다고 알려주었다... 오호... 점심때 포스팅을 끄적이고 있는데 알람소리와 함께 수익금 입금!!!! 내 생애에서 '외화송금'이라니...ㅠㅠ 110달러인데 아마 수수료(?)를 띵가먹고 입금이 된듯 하다..ㅋㅋㅋ 내가 티스토리를 다시 시작한게 올 1월달이고, 바로 애드센스 승인나서 1월 27일에 광고제한이 걸렸으니 대략 넉달만에 첫 수입을 정산받은것이..
아직도 기억에 새록새록 남아있다. 2009년 5월 23일은 토요일이었다. 이때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잠시 고시원에 머물때였는데, 아침 8시인가.. 9시인가.. tv를 켰는데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하셨다는 방송을 보게 됐다. 순간...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고 그냥 멍~~~~하니 tv를 지켜본 기억이 난다. 가족이나 친척도 아니고, 그냥 한 나라의 대통령이.. 실제로 뵌 적은 한 번도 없는 분이 서거하셨다는 뉴스를 보는데 무슨 그런 격한 감정이 들까... 한 30분을 멍하니 tv만 바라보고 있었던 기억이난다. 정신을 차리고 검색을 해보니 고향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하신것 같다는 속보가 계속 올라왔다. 이분이 대통령에 당선될때까지만 하더라도 난 직접적인 선거에 크게 관심이 없었다. 물론 선거를 안한건 아니지만 그..
참... 나들이(!!!!)하기 좋은 봄 날씨다.. -_-;; 집에 있기에는 너무 아까운(?) 날씨라 일단 지하철을 탔다.. ㅋㅋㅋ 몇 군데 봐둔 박물관들이 있는데 대부분 종로, 광화문에 몰려있기에 우선 광화문역까지 달려달려 ~~~~ 헐.. 이건 또 무슨 이벤트일까... 광화문에서 눈에 익은듯 색다른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곧 있으면 부처님 생신에 맞춰 '2023 광화문 전통등 전시회' 그제부터 시작한 전시회는 5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코끼리는 불교에서 위용과 덕을 상징한다. 또한 코끼리는 석가모니의 탄생과도 관계가 있다. 석가모니의 어머니인 마야부인이 꿈에서 흰 코끼리가 품 안으로 들어오는 태몽을 꾸고 석가모니를 임신했다고 한다. 관세음보살은 불교에서 구원을 요청하는 중생의 근기에 맞는 모습으로 나타..
점심을 먹으면 졸리는 봄의 계절(?)이 다가왔다. 가급적 점심은 거르거나, 최소한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하지만 오후 시간이 되면 졸리는건 매 한가지다..ㅠㅠ 팀장이랑 친한 부장님을 꼬드겨 커피숍으로 향한다..(내가 쏜다 !!!!) 회사 건물 1층에 위치한 PALGONG TEA... 매우 저렴한 가격을 주무기로 내세우는 까페라고 하기엔 좀 앙증맞다..ㅋㅋㅋ 흠.. 확실히 Z_Flip4의 화질은 별로 좋지 않다.. -_-;; 대충... 다 저렴한 가격이다...^^ 항상 여기에서는 얼음동동 아메리카노를 대부분 마신다. 비락식혜를 돈주고 팔고 있는지는 몰랐다.. -_-;; 이건 팀장님과 부장님이 주문한 '딸기 퐁당 라떼'.... 두 분과 생김새(?)와 다르게 담배도 안 피우시고, 커피도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어른이 어린이를 내리누르지 말자. 삼십 년 사십 년 뒤진 옛사람이 삼십 사십 년 앞사람을 잡아끌지 말자. 낡은 사람은 새 사람을 위하고 떠 받쳐서만 그들의 뒤를 따라서만 밝은 데로 나아갈 수 있고 새로워질 수가 있고 무덤을 피할 수 있는 것이다.” - 1930년 7월, 소파 방정환 선생의 강연 中 5월 5일은 어린이날.... 어린이일때에는 그냥 빨간 날이어서 좋았고, 성인이 된 20대에는 이런 빨간 날도 일하느라 그냥 흘려보냈다..ㅠㅠ 이제 무엇인가 빨간날에 대해서 생각해 볼 여유 아닌 여유를 가지니 벌써 40대가 되었다.. 젠장.. >.
아래는 내가 '시집가다'라는 표현에 이상하게 꽂혀버린 두 여성에 관한 포스팅이다. 왜 꽂혔는지는 모른다..ㅠㅠ 그냥 꽂혀서 쓰다보니 포스팅을 2개를 끄적거렸고.. 오늘 포스팅은 그 주인공인 두 여성의 삶 이야기다. S는 1504년인 연산 9년 출생하였다. 평산이 본관으로 강원도의 대표적인 명문집안이다. 부모가 그렇게 유명한 인물은 아니었지만, 증조부가 성균관 대사성을 역임할 정도로 명문가 집안이었다. 외가 역시 노비가 100명이 넘을 정도로 재산이 상당하였다고 전해진다. 어려서부터 시, 서, 화에 매우 능통했다고 전해진다. 조선 최고의 화가 중 한 명인 안견의 그림을 따라 그릴정도로 어릴 때부터 다재다능했으며, 후에 송시열은 그녀의 그림에 발문을 할 정도였다. H는 1563년인 명종 18년에 출생하였다...
오늘(4월 23일)은 집에서 뒹굴뒹굴... 늦은 아침(?) 일어나 배고픔에 냉장고를 열어보니 온통 음료수밖에 없다... ㅠㅠ 배달의 민족을 지워버린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자존심이 있지, 바로 또 배달의 민족을 설치할 순 없다...>...
블로그로 체험단 신청 댓글이 왔다!!!! 얼마전까지 소화효소를 먹고 있었기에, 솔깃해서 내용을 자세히 찾아보았다. 이번엔 '이너자임 포뮬러'... 부드럽고....고급스럽고..... 진한 초코맛 이다!!!! 예전에 소화효소를 먹으면서 속이 편해지는 그런 느낌이 있어서 다시 구매할까 고민하고 있었다. 이것도 먹어보고 괜찮으면 왠지 신뢰가 생길것 같은..ㅋㅋㅋ 밥먹고 나서 1포씩 먹으면된다.. 딱히 다른 우유나 요거트에 섞지 않고 가루 그대로 먹어도 아무런 문제없다. 앞에 얘기한대로 그냥 부드러운 초코맛이다... 우유나 요거트에 섞어 드셔도 된다고 되어있는데, 1포씩 그대로 먹어도 달콤한 맛에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우유를 준비하고... 우유에 잘 섞이도록 섞어섞어.... 딱.. 연한 초코 우유 맛이다....
오랜만에 김밥천국에서 저녁을 해결한다... 배달은 아니고 포장이다..ㅋㅋㅋ 집에서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되기에 굳이.. 배달은 필요 없다... 며칠 전 자주 방문하는 블로거님이 '배달의 민족' 앱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충격적인 댓글에.. 다시 깔았던 '배달의 민족'을 슬그머니 다시 지웠다.. ㅠㅠ(하.. 나란 인간.. 멋진 인간...ㅋㅋㅋ) 김밥천국에 간 이유는... 바로 옆에 위치한 '헬로우 컷'에 방문하기 위해서다.. ^^ 오늘 저녁은 머리를 깔끔하게 단장하고 목욕재계를 할것이다... 이유는... 내일(4월 15일 토요일) 4.19 국립묘지를 가기 위해서다... 왠지 몸을 정갈하게 하고 가야 할 것 같아서 퇴근하는 길에 '헬로우 컷'에 들려서 머리를 싹둑싹둑... 말했지 싶은데... 여기 '헬로우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