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토기는 경주 어느 왕릉에서 출토된 토기의 일부이다... 위 사진은 경주 황남동 적석목관분에서 출토되었는데, 30대 여성 귀족과 20대 남성의 인골이 포개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신라의 성문화는 '여성상위'였다. “신라의 경우 같은 성씨는 물론 형제의 자식이나 고종·이종 자매까지 아내로 삼았다.” 를 쓴 김부식은 “중국의 예속을 따진다면 도리에 크게 어긋난다”면서 신라의 풍습을 평했다. 신라의 leekihwan.khan.kr 사진의 출처 신라는 개방적인 사회였다.. 위 두 사진으로 신라의 성풍습의 단면을 확인할 수 있다. 단적인 예로 우리나라 역사상 존재하는 국가중 여왕이 나라를 통치한 적은 신라말고는단 한번도 존재하지 않는다.. 고려시대 천추태후가 권력을 잡은적은 있으나 결코 왕의 자리에 오르..
나의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 그 첫번째는 유사역사학.. '환단고기'로 시작한다... start ~~~~~~~~ 이웃 블로거님들은 '환단고기'라는 책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이 책은 내가 대략 고등학교때 읽지는 못하고(접할수는 없었다...ㅠㅠ) tv에서 다큐멘터리 비슷하게 방영한 걸 본 기억이 있다... 나이 40이 넘도록 이걸 기억하는 이유는 그 전까지 단군 신화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알고 있었지만 우리 조선이.. 세계의 중심(?)이라는 내용의 방송이 너무나 쇼킹이었기때문이다...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당연히 생각하겠지만, 그 당시에 내가 접할 수 있는 역사관련된 책은 한정되어 있어서 후에 좀 더 역사에 관해 책을 읽고 접하기전까진 잠깐이나마 '우리나라가 세상의 중심(?)이구나....
나는 국민학교를 졸업했다... 시골의 조그마한 국민학교였던 나의 학교는 내가 중학교에 입학할 즈음.. 3,4,5학년이 합반이 되었고... 나의 졸업 동창은 스무명이 채 되지 않았다... 결국....내가 고등학교에 입학할 즈음..... 폐교되었다... 국민학교와 초등학교의 차이점을 알고 있는 기성세대가 있을까... 내가 생각하는 국민학교와 초등학교의 차이점은... 우선.. 초등학생들은 '국민교육헌장'을 모른다... -_-;; [우리는 민족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띄고 이 땅에 태어났다... ..... 이에 우리는 .........이하 생략................] 이걸 기억한다면 그대는 국민학생이다.. ㅎㅎㅎ 내가 국민학교를 다니던 80년대 중,후반은 그제서야 우리나라도 민주주의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